자동차 보험의 에코특약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자동차 보험의 에코특약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우리나라 대부분의 자동차

보험사들이 중고부품을사용했을 때 신품 가격의 20%를 현금으로 돌려받는

Eco-특약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보험사도 굳이 많은 비용을 들여가며 신품으로 교체해 줄 필요도 없고 소비자도

보험비 절약이라는 혜택을 받는 이 특약이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중고부품을 구하기 힘들다는 것이죠. 소비자들이 특약에 의거 보험사에

중고부품을 사용하겠다고 했을 때 보험회사에서는 중고부품을 구해줘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 폐차장에 가봐야 특정부품을 찾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

보급된 차량은 이미 4,000종류가 넘습니다. 1대당 재사용되는 부품은 70여 가지가

되니 이론적으로 3만개의 부품 조합이 가능하겠지요. 이를 커버할 수 있는 폐차장은

없습니다. 결국 보험사 직원이 계속 폐차장들을 돌아다니며 부품을 조달해야 하는데

중고부품 사용이 활성화가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이를 수행할 직원을 채용한다는

것이 보험사에서는 도움이 될 리 없습니다. 그래서 특약으로 만들어 놓고도

이를 홍보할 수 없었습니다. 정책과 현실이 부조화된 사례이지요.

하지만 이제는 지파츠가 있습니다. 전국 폐차장을 전산망으로 연결하여 부품들을

추적할 수 있는시스템이 만들어진 것이죠. 게다가 신뢰성을 갖추기 위해

100% 환불/보장 제도를 구축하고, 협회가 1억원 손해배상보험에도

가입해있어 신뢰도를 높였으니 보험사에서도 좋아할 만 하겠죠? ^^

이제 부품으로 교체시 보험사에 에코특약을 요청해 보세요. 새 부품 가격의 20%를

돌려받으실 수 있습니다.